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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돌봄노동자<제59호> 요양보호사 박춘금님(김해 가야노인전문요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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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7-20 16:38 조회 1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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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돌봄노동자 제59호>

 

2026년 제59호 모범돌봄노동자 선정 - 마음을 읽는 세심한 경청과 헌신으로 일상을 지키는 돌봄

'가야노인전문요양원 박춘금 요양보호사 선생님'

 

 돌봄의 완성은 어르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서두르지 않는 걸음에서 시작됩니다. 

낯선 환경에 마주한 어르신의 불안해하는 마음을 다정하게 보듬고, 일상의 작은 변화까지 세심히 살피며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일. 

이번 모범돌봄노동자 시상은 오랜 시간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빛내어 주신 분께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입니다.

 

가야노인전문요양원의 박춘금 요양보호사 선생님은 지난 2018년 입사 이래 한결같은 성실함과 따뜻함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펴 오신 숙련된 돌봄 전문가입니다.

늘 어르신 개개인의 고유한 성향과 특성을 깊이 파악하고, 그에 꼭 맞춘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의 큰 귀감이 되어왔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진심은 요양원 입소 초기,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우울감과 분노를 표출하시던 한 어르신과의 만남에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서두르지 않고 끊임없는 대화와 정성으로 어르신의 곁을 지키셨고, 그 과정에서 어르신이 젊은 시절 트로트 음악을 무척 즐기셨다는 사실을 찾아내셨습니다. 

매일 어르신 곁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눈을 맞추며 쌓아간 정서적 교감은 어르신의 닫힌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었고, 어르신은 요양원 생활에 빠르게 안정을 찾으실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은 현재 요양원에서 박춘금 선생님을 가장 크게 신뢰하며 편안한 일상을 이어가고 계시며, 이 감동적인 변화는 보호자에게도 기관에 대한 깊은 안심과 신뢰를 선사했습니다.

 

선생님의 세심함은 지난 여름, 모두를 지치게 했던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어르신들의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마다 음료를 챙겨드리고 수분 섭취 여부를 기록지에 꼼꼼히 기록하는 정성을 쏟으셨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동료 직원들에게도 이러한 실천을 독려하였으며, 

실내 온도를 수시로 체크하고 어르신들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요양원의 모든 어르신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언제나 어르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먼저 경청하고 이를 돌봄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투영해 오신 박춘금 요양보호사님. 

선생님의 발자취는 우리 사회가 돌봄노동자의 전문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입소 생활 안정과 건강을 위해 마음을 다해 헌신해 주신 박춘금 요양보호사 선생님을 모범돌봄노동자로 선정하며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 시간에도 지역사회 곳곳의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평온한 하루를 위해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고 계시는 모든 돌봄노동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따뜻한 진심과 전문성이 온전히 존중받는 건강한 돌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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