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돌봄노동자<제53호> 요양보호사 허계순 님(거제민들레노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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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돌봄노동자 제53호>
2026년 제53호 모범 돌봄노동자 선정–진심을 다하는 돌봄의 힘
'거제 민들레노인복지센터 소속 허계순 요양보호사 선생님'
모범 돌봄노동자로 선정된 돌봄노동자 허계순 선생님은 치매와 변·요실금 증상이 있는 부부세대 어르신을 돌보고 계십니다.
하루에도 수차례 이불 빨래가 필요할 만큼 돌봄 강도가 높은 상황이며, 겨울철에는 수도관이 얼어 오전에는 물 사용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편함을 내색하지 않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의 존엄과 위생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었으며,
이는 단순한 업무 수행을 넘어 ‘책임 있는 돌봄’의 모범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의 심리적·신체적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하고,
보호자와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여 “항상 믿고 맡길 수 있어 감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거제민들레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와 협력하여 매일 자제인지교육 자료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인지저하 판정을 받은 어르신의 치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돕고 있으며,
배우자 어르신에게는 한글 교육을 통해 스스로 이름을 쓸 수 있도록 지도하여 자존감과 성취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이는 돌봄이 단순한 신체 지원을 넘어 삶의 의미와 존엄을 회복시키는 과정임을 보여주는 실천입니다.
아울러 센터에서 주최한 ‘스포츠 스태킹대회(컵쌓기)’에서는 담당 어르신과 꾸준히 연습하여 2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허계순 선생님의 헌신이 어르신의 자신감과 도전의식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현장에 큰 감동과 기쁨을 전하였습니다.
이번 선정은 단지 한 사람의 노고를 기리는 것을 넘어, 돌봄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책임지는 모든 돌봄노동자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현장에서 전문성과 따뜻함을 동시에 실천하는 돌봄노동자를 발굴·지원하여 건강하고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허계순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제53호 모범돌봄노동자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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