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석윤미)는 24일 개소 1주년을 맞아 ‘가치있는 돌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함께’라는 가치를 내걸고 센터(김해시 능동로 7번길 8-8,1층)에서 경남도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경상남도 중부권 센터 개소와 이어 2021년 8월에 동부권과 서부권에 개소함으로써 전국 유일의 권역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구축하였다.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대표이사 한재엽)이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김해, 양산, 밀양 등 동부권 돌봄노동자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및 직업, 심리, 고충상담 등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주요 사업으로 돌봄노동자의 실태조사 및 연구, 정책개발, 직업·심리·고충상담, 직무 및 복지증진 교육지원사업, 취업관련 정보제공 및 구직활동지원 등이다. 센터에는 돌봄 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건강체크를 함께 할 수 있는 건강증진실을 갖추고 있어 돌봄노동자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소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센터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 하였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