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유 능동공원에서 열린 돌봄노동자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현장.
14일 장유 능동공원에서 열린 돌봄노동자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현장.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석윤미)는 지난 14일 김해시 장유 능동공원 '프리마켓'에서 돌봄노동자를 위한 인식개선 현장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현장캠페인을 통해 돌봄의 노동권이 존중받고 직업 효능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돌봄노동자지원센터는 2021년 노인·아동·장애인 분야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에서 동부권(김해), 중부권(창원), 서부권(진주) 3곳에 설치됐다.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노동자의 권익과 역량강화를 위한 복리증진사업, 노동상담, 직무교육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돌봄노동자 실태조사와 직업·심리·고충상담, 취업관련 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장 및 건강증진실과 카페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돌봄노동자라면 누구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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