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캠페인을 통해 돌봄의 노동권이 존중받고 직업 효능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2021년 노인·아동·장애인 분야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상남도에서 동부권(김해), 중부권(창원), 서부권(진주)에 설치한 지원센터 중 하나이다.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노동자의 권익과 역량강화를 위한 복리증진사업, 노동상담, 직무교육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돌봄노동자 실태조사와 직업·심리·고충상담, 취업관련 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장 및 건강증진실과 카페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돌봄노동자라면 누구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돌봄노동의 가치와 자부심을 높이고 좋은 돌봄 일자리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인정받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돌봄노동자 인식개선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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